감사원 “방산 업체에 특혜 제공한 예비역 중령 고발”_베타노 카지노 팁_krvip

감사원은 특정방위산업체의 우선협상자 선정을 돕기 위해 허위로 공문서를 작성한 예비역 중령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감사원은 지난 2010년 10월, 방위산업청에서 해군 함정 디젤 엔진의 납품 자격을 심사했던 예비역 중령이 기술 검토 의견서를 허위로 작성해 특정 업체에 특혜를 줬다고 지적했습니다. 감사원은 또 이 예비역 중령이 퇴직한 뒤 특혜를 제공한 방위 산업체의 부장으로 입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감사원은 이 밖에도 방위산업청이 지난 2010년 11월, 함정을 건조하는 업체가 부풀려 청구한 노무비 324억 여 원을 지급했다고 전했습니다. 감사원은 아울러 최근 2년 동안 방위산업청에 출입한 무역중개상 67%가 신원 조회를 거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